개괄
주특기 세션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어쩌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주
자바를 배우는 주간이었다.
개인적으로 Spring에서는 자바의 모든 문법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자바에 대해서, 그리고 스프링을 하는 이유인 '객체지향'을 위해 얼마만큼 다가가느냐가 핵심이 되겠다.
목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인지 깨닫고 JVM은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JVM의 동작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CS지식은 왜 쌓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배운 것 - TIL SERIES(LINK)
oop의 핵심요약
https://choincnp.tistory.com/28
JVM이란 무엇인가요
https://choincnp.tistory.com/22
목표 달성 여부
객체 지향적 언어란 말 그대로 '지향'일 뿐이다. 객체 지향적 언어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객체 지향에 다가가고 있어도, '이것이 객체 지향이다'는 말은 섣불리 할 수가 없었다.
SOLID 원칙을 배우면서 객체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지만,
내가 앞으로 짜는 코드에 대해서 어떻게 객체지향적으로 짜야하는지는 아직 너무 이르기도 하고 디자인 패턴들을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JVM도 마찬가지다. CS지식이 전무한 내게 JVM의 시스템 구조를 조금 본 것은
혀에 잠깐 한 방울 닿은 정도로만 다가왔다.
그래서 이번주는 솔직히 점수를 많이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과장을 보태면 0점을 주고 싶다.
느낀 점
아는 것을 다시 공부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자바의 정석을 몇번이나 봐 온 나로써는 솔직히 조금 지루했다.
문제는 지루하면 안 된다는 것에 있다. 볼때마다 새로운 지식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계속 뺑뺑 돌았다. 알고리즘 공부하다가 자바보다가 새로운 지식 보다가 하니 결국 남은게 없었다.
아는 형에게 정말 좋은 제안이 왔다. 스프링 개발을 부로, swift를 주로 하는 곳인데, 과장님이 나를 좋게 보신다고 이력서를 한 번 내보라고 했었는데, 그것에 대해 정말 고민했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 밤에, 같이 개발자를 목표로 했던 동료에게도 전화가 왔다. 면접을 봤었는데 스프링은 왜 쓰는지, 또 다른 개념에 대해선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봤다고 했다.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내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는게 너무 적었다. 그래서 부끄러워서 아는 형에게 조금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고 연락을 남겼다.
이 상태로 취업을 했다간 나보다 나를 소개시켜준 형에게 부끄러워서 회사를 다니지 못할것 같았다. 취업시켜준다는 말은 안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알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주 목표
하나에 몰두하지 않고 여러개를 돌린 시도 자체는 좋으나 결과가 너무 참담했다. 조금 더 개념에 치중해서 공부하고, 스프링 주간에 가면 할 게 많으니 빠트리지 말고 모조리 챙기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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